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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로 인한 점심식사 후 칫솔질 변화
비말로 전파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흔히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SARS-Cov-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Coronavirus-2)의 주된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호흡기 비말에 의한 전파로 알려져 있다. 칫솔질 시 발생하는 비말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킨다는 직접적인 과학적 근거는 없음. 다만 칫솔질을 위해 다수의 인원이 좁은 장소에 밀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통상적인 수준의 감염 가능성을 우려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어린이집 등 칫솔질 관련 이슈
코로나 감염이 비말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내에서의 칫솔질은 별도의 지침 없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체로 기관 내 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 또는 학부모 찬반투표 결과로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집단시설에서의 칫솔질을 금지하고 일부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칫솔질 시 마스크를 벗어야하고, 칫솔질 과정에서 뱉는 행동으로 비말 전파의 가능성이 있으며, 개별 용품을 사용하더라도 교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반면 칫솔질을 금지함에 따라 점심식사 또는 간식 섭취 후 충치 발생이 높아져 구강건강이 저하되고,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시기의 구강위생관리 습관 형성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있다.
2. 코로나 시대에 구강건강관리 중요성
손 씻기만큼 중요한 구강위생관리
코로나로 인해 가장 강조하고 있는 개인위생 관리는 ‘손 씻기’임. 그러나 비말의 주요원인은 타액으로 구강은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의 통로가 될 수 있음. 즉,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만큼이나 칫솔질이 중요하게 여겨져야 한다.1) 치약은 손 세정제의 세제와 동일하게 향균 효과가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은 구강 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구강 내, 특히 저장소가 될 수 있는 혀 부위에 존재하는데, 칫솔질과 조심스러운 혀 닦기가 구강 내 바이러스의 양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2)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칫솔질의 중요성
유아기 및 학령기 아동의 보육 및 교육시설인 어린이집과 학교에서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은 학생의 구강위생 향상에 도움이 된다.3)4)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의 칫솔질은 개인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구강을 경로로 하는 바이러스의 감염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구강 내 세균 감소 등을 통한 면역력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3. 코로나 시대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거리두기 환경이 가능하다면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칫솔질 가능하도록 지도 필요
어린이집 및 학교 등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로 인한 감염 전파 사례는 없으며, 감염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이 가능하다면 가능한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구강위생 향상 및 구강위생관리 습관 형성할 필요가 있다.
- 개인별 칫솔/치약을 사용하며, 개인 식별이 가능하도록 보관
- 칫솔 간 간격을 띄워서 보관
- 칫솔질 전/후 손 씻기 및 손 소독제 사용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칫솔질 환경 구성
- 칫솔질 후 환경 소독
<참고> 영국의 COVID-19 시기의 학교 환경에서 칫솔질 프로그램 지침5) - 칫솔질 전/후 손씻기 및 손 소독 사용 - 식별이 가능한 개인 칫솔을 사용하며, 칫솔은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별 보관이 가능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홀더에 보관 - 건식 칫솔질 시행: 각 아동은 개인의 칫솔을 사용하여 칫솔질을 하고, 휴지 또는 종이타월에 양치한 거품 등을 뱉어내고, 뱉어낸 휴지 등은 즉시 쓰레기통에 버리는 방법 - 칫솔질 후 감독자는 표백제 등을 사용하여 칫솔질을 한 장소 소독 실시 |
거리두기 환경이 어려울 경우 가정에서 2회 이상 칫솔질 관리 필요
앞서 언급한 거리두기, 칫솔 보관 및 소독 등 관리가 어려울 경우 1일 2회 이상 꼼꼼한 칫솔질이 가능하도록 가정 안내가 필요하다.
-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
- 치실, 치간 칫솔 등 치아 사이를 관리 할 수 있는 구강용품 추가 사용
- 1회에 최소 2분 이상 칫솔질을 하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의 감독 하에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고 있는 팬데믹 시기에도 구강위생은 개인위생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6) 특히 아동․청소년 시기는 개인의 위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지속적이고 적절한 구강위생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예방을 도모해야 한다.
1) Addy, M. Toothbrushing against coronavirus. Br Dent J 228, 487 (2020).
2) González-Olmo MJ, Delgado-Ramos B, Ruiz-Guillén A, Romero-Maroto M, Carrillo-Díaz M. Oral hygiene habits and possible transmission of COVID-19 among cohabitants. BMC oral health 2020;20:1-7
3) Petersen P, Hunsrisakhun J, Thearmontree A, Pithpornchaiyakul S, Hintao J, Jürgensen N, et al. School-based intervention for improving the oral health of children in southern Thailand. Community Dent Health 2015; 32: 44-50.
4) Tashiro Y, Nakamura K, Seino K, Ochi S, Ishii H, Hasegawa M, et al. The impact of a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 on dental caries: a cross-sectional study. Environmental health and preventive medicine 2019; 24: 1-9.
5) Covid-19: guidance for supervised toothbrushing programmes in early years and school settings: Public Health England; August 2020.
6) Bains VK, Bains R. Is oral hygiene as important as hand hygiene during COVID-19 pandemic? Asian J Oral Health Allied Sci 2020;10:5Available from: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covid-19-supervised-toothbrushing-programmes/covid-19-guidance-for-supervised-toothbrushing-programmes-in-early-years-and-school-settings.
1. 코로나로 인한 점심식사 후 칫솔질 변화
비말로 전파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흔히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SARS-Cov-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Coronavirus-2)의 주된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호흡기 비말에 의한 전파로 알려져 있다. 칫솔질 시 발생하는 비말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킨다는 직접적인 과학적 근거는 없음. 다만 칫솔질을 위해 다수의 인원이 좁은 장소에 밀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통상적인 수준의 감염 가능성을 우려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어린이집 등 칫솔질 관련 이슈
코로나 감염이 비말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내에서의 칫솔질은 별도의 지침 없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체로 기관 내 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 또는 학부모 찬반투표 결과로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집단시설에서의 칫솔질을 금지하고 일부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칫솔질 시 마스크를 벗어야하고, 칫솔질 과정에서 뱉는 행동으로 비말 전파의 가능성이 있으며, 개별 용품을 사용하더라도 교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반면 칫솔질을 금지함에 따라 점심식사 또는 간식 섭취 후 충치 발생이 높아져 구강건강이 저하되고,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시기의 구강위생관리 습관 형성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있다.
2. 코로나 시대에 구강건강관리 중요성
손 씻기만큼 중요한 구강위생관리
코로나로 인해 가장 강조하고 있는 개인위생 관리는 ‘손 씻기’임. 그러나 비말의 주요원인은 타액으로 구강은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의 통로가 될 수 있음. 즉,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만큼이나 칫솔질이 중요하게 여겨져야 한다.1) 치약은 손 세정제의 세제와 동일하게 향균 효과가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은 구강 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구강 내, 특히 저장소가 될 수 있는 혀 부위에 존재하는데, 칫솔질과 조심스러운 혀 닦기가 구강 내 바이러스의 양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2)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칫솔질의 중요성
유아기 및 학령기 아동의 보육 및 교육시설인 어린이집과 학교에서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은 학생의 구강위생 향상에 도움이 된다.3)4)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의 칫솔질은 개인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구강을 경로로 하는 바이러스의 감염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구강 내 세균 감소 등을 통한 면역력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3. 코로나 시대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거리두기 환경이 가능하다면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칫솔질 가능하도록 지도 필요
어린이집 및 학교 등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로 인한 감염 전파 사례는 없으며, 감염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이 가능하다면 가능한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구강위생 향상 및 구강위생관리 습관 형성할 필요가 있다.
- 개인별 칫솔/치약을 사용하며, 개인 식별이 가능하도록 보관
- 칫솔 간 간격을 띄워서 보관
- 칫솔질 전/후 손 씻기 및 손 소독제 사용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칫솔질 환경 구성
- 칫솔질 후 환경 소독
<참고> 영국의 COVID-19 시기의 학교 환경에서 칫솔질 프로그램 지침5) - 칫솔질 전/후 손씻기 및 손 소독 사용 - 식별이 가능한 개인 칫솔을 사용하며, 칫솔은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별 보관이 가능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홀더에 보관 - 건식 칫솔질 시행: 각 아동은 개인의 칫솔을 사용하여 칫솔질을 하고, 휴지 또는 종이타월에 양치한 거품 등을 뱉어내고, 뱉어낸 휴지 등은 즉시 쓰레기통에 버리는 방법 - 칫솔질 후 감독자는 표백제 등을 사용하여 칫솔질을 한 장소 소독 실시 |
거리두기 환경이 어려울 경우 가정에서 2회 이상 칫솔질 관리 필요
앞서 언급한 거리두기, 칫솔 보관 및 소독 등 관리가 어려울 경우 1일 2회 이상 꼼꼼한 칫솔질이 가능하도록 가정 안내가 필요하다.
-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
- 치실, 치간 칫솔 등 치아 사이를 관리 할 수 있는 구강용품 추가 사용
- 1회에 최소 2분 이상 칫솔질을 하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의 감독 하에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고 있는 팬데믹 시기에도 구강위생은 개인위생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6) 특히 아동․청소년 시기는 개인의 위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지속적이고 적절한 구강위생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예방을 도모해야 한다.
1) Addy, M. Toothbrushing against coronavirus. Br Dent J 228, 487 (2020).
2) González-Olmo MJ, Delgado-Ramos B, Ruiz-Guillén A, Romero-Maroto M, Carrillo-Díaz M. Oral hygiene habits and possible transmission of COVID-19 among cohabitants. BMC oral health 2020;20:1-7
3) Petersen P, Hunsrisakhun J, Thearmontree A, Pithpornchaiyakul S, Hintao J, Jürgensen N, et al. School-based intervention for improving the oral health of children in southern Thailand. Community Dent Health 2015; 32: 44-50.
4) Tashiro Y, Nakamura K, Seino K, Ochi S, Ishii H, Hasegawa M, et al. The impact of a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 on dental caries: a cross-sectional study. Environmental health and preventive medicine 2019; 24: 1-9.
5) Covid-19: guidance for supervised toothbrushing programmes in early years and school settings: Public Health England; August 2020.
6) Bains VK, Bains R. Is oral hygiene as important as hand hygiene during COVID-19 pandemic? Asian J Oral Health Allied Sci 2020;10:5Available from: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covid-19-supervised-toothbrushing-programmes/covid-19-guidance-for-supervised-toothbrushing-programmes-in-early-years-and-school-set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