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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 인력과 관리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의료인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점점 피로에 피가 말라가고 있어. 특히, 며칠 전에는 보건의료노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의료체계 개편을 촉구하는 총파업 을 예고했다가 보건복지부와 극적으로 타협하면서 철회하기도 했어.
"감당하기 힘든 환자 수와 노동강도를 견디고, 온몸으로 코로나19를 막아내며 간호사들은 매일매일 지쳐가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간호사라는 직업은 항상 사직은 언제 해야 되는지, 임상을 떠나 어떤 일을 해야 하지 고민의 연속입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을 이렇게 여기는 한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는 지속이 불가합니다." - 장하니 서울대병원 간호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9월 8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인력배치수준 상향·간호인력인권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등을 요구했어.
2. 간호사로 산다는 것
YTN이 최근 생활치료센터의 실태를 분석한 것을 보면, 인력·병상 수·교대 근무 등을 고려했을 때 의사가 환자 평균 125명, 간호사는 평균 79명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어. 일부 시설의 경우는 의사 한 명이 환자 224명을 돌보거나 간호사 한 명이 151명을 맡고 있기도 했지. 의료 인력 운영지침에는 입소자 2~300명인 경우 적어도 의사는 7명, 간호사는 9명이 있어야 한다고 권고하지만, 이를 잘 이행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11곳으로 전체의 24%밖에 되지 않았어.
3.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의료연대본부는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료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히고 '간호인력인권법'의 법제화를 요구했어.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
의료연대본부는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한 투쟁은 곧 환자 안전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과 같다는 입장이야.
"환자 대 간호사 비율이 환자의 재입원율, 환자 사망률이 대폭 감소하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간호사 사직을 막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된 상식이다. 환자에게 투여하는 직접 간호 시간을 늘려 안전하고 안정적인 간호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하는 것은 감염병 시대 당면한 시급한 과제이다."
이제 간호사들이 직접 나설 것이라면서, 간호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곧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필요한 일임을 알려낼 것이라고 밝혔어.
1.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 인력과 관리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의료인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점점 피로에 피가 말라가고 있어. 특히, 며칠 전에는 보건의료노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의료체계 개편을 촉구하는 총파업 을 예고했다가 보건복지부와 극적으로 타협하면서 철회하기도 했어.
"감당하기 힘든 환자 수와 노동강도를 견디고, 온몸으로 코로나19를 막아내며 간호사들은 매일매일 지쳐가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간호사라는 직업은 항상 사직은 언제 해야 되는지, 임상을 떠나 어떤 일을 해야 하지 고민의 연속입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을 이렇게 여기는 한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는 지속이 불가합니다." - 장하니 서울대병원 간호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9월 8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인력배치수준 상향·간호인력인권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등을 요구했어.
2. 간호사로 산다는 것
YTN이 최근 생활치료센터의 실태를 분석한 것을 보면, 인력·병상 수·교대 근무 등을 고려했을 때 의사가 환자 평균 125명, 간호사는 평균 79명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어. 일부 시설의 경우는 의사 한 명이 환자 224명을 돌보거나 간호사 한 명이 151명을 맡고 있기도 했지. 의료 인력 운영지침에는 입소자 2~300명인 경우 적어도 의사는 7명, 간호사는 9명이 있어야 한다고 권고하지만, 이를 잘 이행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11곳으로 전체의 24%밖에 되지 않았어.
3.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의료연대본부는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료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히고 '간호인력인권법'의 법제화를 요구했어.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
의료연대본부는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한 투쟁은 곧 환자 안전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과 같다는 입장이야.
"환자 대 간호사 비율이 환자의 재입원율, 환자 사망률이 대폭 감소하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간호사 사직을 막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된 상식이다. 환자에게 투여하는 직접 간호 시간을 늘려 안전하고 안정적인 간호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하는 것은 감염병 시대 당면한 시급한 과제이다."
이제 간호사들이 직접 나설 것이라면서, 간호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곧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필요한 일임을 알려낼 것이라고 밝혔어.